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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혁신 워크숍 개최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제1차 한-아세안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혁신 워크숍이 22일 오전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코로나19 경제회복과 기술, 혁신 그리고 기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과기정통부,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아세안 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관련 정책 전문가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과 기술, 혁신 그리고 기업을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3~5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한국의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후 아세안 국가들의 사례를 회차별로 공유할 예정이다.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 임성남 대사는 “한-아세안 모두 코로나19 이후의 회복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과 디지털 변혁을 중요한 정책수단으로 삼고 있는 만큼, 과기혁신분야에서 한-아세안 과학기술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공동번영의 기회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과기정통부 정희권 국제협력관은 “한-아세안은 사람·상생번영·평화 등 공동체 중심의 전방위적 협력관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아세안과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분야 협력 아젠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워크숍에서는 '2020년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이 열려 필리핀의 로런스 림주코(Lawrance A. Limjuco) 박사와 말레이시아의 눌 하피자 압 칼리드(Nur Hafizah Abd Khalid) 박사가 각각 상금 1만 2천 달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신설된 것으로, 아세안 회원국의 신진 과학자들이 우수한 과학기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한-아세안 간 국제적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2명의 아세안 신진 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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