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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AZ 사지마비 피해자, 억울함 없도록 끝까지 지키겠다"


김웅 의원은 "AZ 백신을 맞고 사지마비 부작용을 겪고 있는 분과 관련해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처리 여부와 경과에 대해 공식 질의했다"고 글을 올렸다.  [뉴시스]
김웅 의원은 "AZ 백신을 맞고 사지마비 부작용을 겪고 있는 분과 관련해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처리 여부와 경과에 대해 공식 질의했다"고 글을 올렸다. [뉴시스]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로 입원한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에 대해 “억울함이 없도록 끝까지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김웅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중간보고드립니다”라며 “AZ 백신을 맞고 사지마비 부작용을 겪고 있는 분과 관련해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처리 여부와 경과에 대해 공식 질의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근로복지공단 측에서 답변이 왔다”며 “추가 확인할 사항이 있어 재질의한 상태”고고 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사정은 확인해봐야 하는데, 피해자 측의 억울함이 없도록 끝까지 지키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AZ백신 접종 뒤 사지마비 등의 증세를 보인 간호조무사의 배우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부의 말만 믿고 괜찮아지리라고 생각하며 진통제를 먹으며 일했지만 결국 접종 19일 만에 사지가 마비돼 입원했다"며 "치료비와 간병비가 일주일에 400만원인데 어떻게 감당하느냐"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질병관리청도 조사만 하고서 깜깜 무소식이다. 전화하면 질병관리청과 시청 민원실, 구청 보건소가 핑퐁을 한다"며 "정부는 '해외 사례는 있지만,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며 억장을 무너뜨렸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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