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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현배 빈소 마련, 소속사·연예계 동료 침통한 조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 고(故) 이현배의 빈소가 마련됐다. 소속사 및 연예계 동료들이 침통한 모습으로 조문을 이어가고 있다.

고 이현배의 빈소는 20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지난 17일 숨진 故 이현배  [사진=엠넷]
지난 17일 숨진 故 이현배 [사진=엠넷]

소속사 동료를 비롯 힙합신에서 동고동락했던 연예계 동료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길 역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달까지 무대와 예능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온 동료의 황망한 비보에 빈소의 분위기는 침통하다.

앞서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거주 중이던 제주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48세.

이후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이 고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하늘은 김창열로 인해 고인이 생활고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지난 19일 부검을 통해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 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를 받았다.

한편 고 이현배는 친형 이하늘이 세운 연예 기획사 부다사운드 소속 힙합 듀오 45RPM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예능 '천하무적 야구단' '쇼미더머니'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현배는 지난 2019년 12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를 비롯해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며 꾸준한 음악 열정을 드러냈으며, 최근 이하늘이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깜짝 등장해 근황을 공개했다.

고 이현배의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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