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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조영남 "방송출연 정지…5년간 유배생활, 그림만 그렸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조영남이 '아침마당'에서 "5년간 유배생활을 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가수 조영남이 출연했다. 조영남은 2016년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였으며, 5년 만에 무죄판정을 받았다.

조영남 [사진=KBS]
조영남 [사진=KBS]

조영남은 "2016년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면 2년 안에 끝났을 일인데, 1심에서 유죄를 받으면서 (무죄 판정을 받을때까지) 5년이나 걸렸다"라며 "5년 간 유배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출연이 정지되고, 공연 무대에도 설 수가 없었다"라며 "그사이 그림만 2천장 그리고, 현대미술과 시인 이상에 대한 책을 두권 썼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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