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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1분기 영업익 185억 '사상 최고'


반도체 수요 증가 영향 …실적 호조 지속 전망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반도체는 별도기준 1분기 매출 705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80.1%, 영업이익은 161.5% 증가했다.

한미반도체는 5G, 인공지능(AI) 등 산업 활성화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게 호실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5G 이동통신,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AI,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비트코인, 데이터센터 등 4차 산업 활성화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로 반도체 제조 장비 주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고객사의 투자 수요 확대까지 더해지고 있어 실적 호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122억원을 투자한 연면적 3천평 규모 1공장 증설이 5월 완공되면 유연한 고객사로부터의 주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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