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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신임 청와대 대변인 “열린 소통 위해 가교 역할하겠다”


박경미 청와대 신임 대변인이 1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경미 청와대 신임 대변인이 1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박경미 청와대 신임 대변인은 18일 “대통령과 청와대, 국민, 언론의 열린 소통을 위해서 가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취임 인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변인은 영어로 ‘spokesperson’이라고 한다. 대변인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견과 생각을 말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며 “그 뿐 아니라 언론과 국민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또 전달하는 청취자 ‘listener’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대변인으로서의 첫 출발이니만큼 앞으로 많은 조언과 제안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1965년생으로 서울 수도여자고,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수학 석사와 수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를 지냈고, 20대 총선에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에서는 서울 서초을에 출마했다 낙선한 후, 5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에 임명됐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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