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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 300SV 관련 이벤트 마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소속팀 뿐 아니라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오승환(투수)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오승환은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3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은 지난 15일부터 오승환의 300세이브 달성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고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300세이브 달성 염원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피빈을 통해 팬들이 300원이나 그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면 모금된 총액만큼 오승환도 매칭 기부를 한다. 모인 금액은 추후 오승환이 지정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3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3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셜 미디어(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통한 이벤트도 갖는다. 해시태그 '#300SV'를 넣어 오승환과 관련된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등번와 같은 숫자인 21명을 뽑는다.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에겐 SG 빌라&호텔 주중 이용권, 오승환이 직접 사인한 기념구, 주중 홈 경기 내야 테이블석 이용권 등을 지급한다.

'티켓 넘버 300을 찾아라' 행사도 팬들을 찾는다. 20일부터 5월 2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를 찾은 팬들 중 지류 및 스마트 티켓에 끝자리 300번호를 갖는 팬들에게 오승환이 직접 사인한 기념구를 증정한다. 경기당 최대 7명을 선정한다.

1루 내야 잔디석에는 300세이브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승환의 별명에 맞춘 '돌부처존'을 운영한다. 중앙매표소 앞 광장에는 기념 포토존도 설치한다.

오승환은 프로 데뷔 시즌인 지난 2005년 4월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 트읜스와 홈 경기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 그는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까지 개인 통산 299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300세이브에 단 한 개를 남겨두고 있는 오승환에 대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300세이브에 단 한 개를 남겨두고 있는 오승환에 대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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