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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앱에서 기업 화환·간식 주문한다


카카오모빌리티 B2B 커머스 확대…"토털 비즈니스 플랫폼 목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15일 소망농원(대표 박병준), 스낵포(대표 이웅희), 프레시코드(대표 정유석)와 카카오T 비즈니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병준 소망농원 대표, 이웅희 스낵포 대표, 유이경 프레시코드 이사,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왼쪽부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박병준 소망농원 대표, 이웅희 스낵포 대표, 유이경 프레시코드 이사,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왼쪽부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비즈니스는 업무용 이동에 특화된 다양한 이동 상품과 교통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3만개의 누적 가입 기업회원을 확보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업이 필요한 업무용 물품 판매 및 배달을 카카오T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중개할 예정이다.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카카오T 앱 내 '비즈니스 홈'에서 꽃, 간식, 간편식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교통비와어 식대, 경조사 비용 등 복지비용도 한 번에 정산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기업 회원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 청년 기업이 카카오T 비즈니스의 3만여 고객사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해 B2B 시장에서 동반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화훼전문업체 소망농원이 제공하는 '카카오T 비즈니스 꽃 배달'은 축하화환, 근조화환, 동양란, 서양란, 관엽식물 등을 꽃 배달 전용 차량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영업시간 기준 4시간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낵포와 함께하는 '카카오T 비즈니스 간식 배달'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임직원 취향에 맞는 간식을 골라 사무실에 배송, 진열하고 재고 관리까지 책임진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와는 5월 중 간편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열 예정이며, 향후 사무용품, 인쇄물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부사장은 "카카오T 비즈니스가 업무용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물류와 상품의 이동에 이르기까지 업무에 필요한 모든 이동을 제공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토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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