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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임플란트에서 시스템 업체로 탈바꿈-유안타증권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안타증권은 15일 디오가 임플란트 업체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확보를 통한 시술 시스템 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시스템 판매 확대로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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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확보를 통해 시술 시스템을 판매하면서 매출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디오 만의 디지털 솔루션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입증해가면서 대형 병원들과의 공급계약도 늘어나고 있고, 사업영역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시스템 공급이 이뤄지면 환자의 구강 상태에 맞춘 정밀도 높은 가이드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 모두 회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기존 임플란트만 판매했을 때보다 독점적이고 장기적인 공급이 가능해져 꾸준한 매출 증대가 가능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에도 디오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디오의 올해 실적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0.1% 증가한 1천562억원, 영업이익은 56.7% 늘어난 47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국내,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성이 좋은 솔루션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도 30%대로 올라설 전망"이라며 "임플란트가 아닌 시스템 업체로 거듭나고 있고, 중장기 성장성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상승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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