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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 위원회' 신설 "사업보국에 뿌리"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에 힘을 싣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은석 대표를 비롯해 사외이사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경영 담당 임원인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이 간사로 참여한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을 발굴해 전략을 점검하고 성과와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

△친환경 에너지 도입 및 탄소중립 달성 △포장재 등 자원 재활용 및 생분해 기술 개발 △인권 경영과 다양성을 고려한 조직문화 구축 △고객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 구축 △선제적 법·윤리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경영 실행에도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생분해 플라스틱인 ‘PHA(폴리하이드록시 알카노에이트)’ 개발을 완료해 세계 최초로 제품에 적용했다. 지난해엔 친환경 패키징 사용으로 이산화탄소(CO2) 1530t 감축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영철학인 ‘사업보국(事業報國)’에 뿌리를 두고, 소비자, 주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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