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복귀전 확정 18일 필라델피아 상대 선발 등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로 돌아온다. 복귀 무대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이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4일 미국 현지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를 통해 김광현의 복귀 날짜를 얘기했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은 토요일(미국시간 기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광현에게는 올 시즌 개막 후 첫 등판이 된다.

지난해(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은 3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그는 허리 통증으로 올 시즌 개막 후 선발진에서 빠졌으나 18일 필라델피아와 원정 경기를 통해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그는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돼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소화했으나 허리에 탈이 났다. 김광현은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고 결국 시즌 개막을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며 복귀 시기를 저울질했다. 지난 12일 대체 훈련 캠프에서 투구 수를 86개까지 끌어올리며 마지막 점검까지 마쳤다.

김광현이 선발진에 합류하게 되면 폰스 데이리온은 불펜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데이리온은 지난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1이닝 동안 6피안타 7실점으로 흔들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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