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와 함께'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 모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퓨처스(2군)리그 대학생 기자단을 선발한다. KBO는 "리그의 미래인 퓨처스리그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경기장을 누비며 취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KBO가 이번에 선발하는 2021시즌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각 팀을 전담 취재할 기자 10명을 뽑는다. 올해 기자단은 제2기로 KBO는 지난해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을 처움 선발했다.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KBO가 운영하는 공식 기자단으로 취재를 원하는 담당 팀을 직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제 1기 기자단은 경기 결과 및 기획 기사, 인터뷰, 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생생한 퓨처스리그 소식을 야구 팬들에게 전달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기사작성 및 인터뷰, 콘텐츠 제작, 현장 취재, 야구 기록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역량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KBO는 "이후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퓨처스리그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교내 기자단 활동 이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제작, 디자인 작업, 사진 촬영이 능숙한 대학생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들에게는 KBO리그(1군) 및 퓨처스리그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1시즌 AD카드와 단체복 그리고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수료증, KBO 주관 행사 참가 기회, 우수 활동 기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야구를 사랑하고 KBO 퓨처스리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9일 오는 2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공식 홈페이지와 KBO 공식 소셜 미디어(SNS) 중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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