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오세훈 당선 연설 때 울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연설을 듣고 울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8일 피해자가 "당선 확실 연설 때 그동안의 힘든 시간이 떠올라 가족들이 함께 울었다"고 말했다며 전했다.

김 변호사는 "잊지 않고 말해주시고 잘 살펴주신다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피해자가 오늘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복귀하도록 잘 챙기겠다"며 "구체적인 사정을 먼저 파악해야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지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 측은 오 시장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 업무 복귀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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