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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블랙핑크 독점 콘텐츠"…뉴 아이디, 지슨과 채널 공급계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W의 뉴 아이디가 지슨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미디어 기업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는 8일 세계적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및 스마트 TV 솔루션 제공업체 지슨(ZEAS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슨의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웨일라이브(WhaleLive)'에 5개 디지털 방송 채널을 신규 론칭했다고 밝혔다.

뉴 아이디, 지슨, 웨일 로고 [사진=뉴 아이디]
뉴 아이디, 지슨, 웨일 로고 [사진=뉴 아이디]

이번 파트너십으로 뉴 아이디는 북미, 남미, 유럽 지역의 TCL, 필립스, 하이어, 샤프 등 글로벌 스마트 TV로 플랫폼을 확장한 가운데, 지슨은 해당지역 웨일라이브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지슨은 스마트 TV와 셋톱 박스 등 다양한 홈 디바이스에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천만 명에 달한다. 지슨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Whale Cloud Services)를 통해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100개 이상의 브랜드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또한 필립스(Philips), TCL, 하이어(Haier), AOC, 샤프(Sharp), 벤큐(BenQ), 콘카(Konka), 창홍(Changhong),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알리바바(Alibaba), 화훼이(Huawei)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슨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윈슨 첸(Winson Chen)은 "가장 주목할만한 한국 콘텐츠 제공사에 속하는 뉴 아이디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접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뉴 아이디와의 협업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는 항상 멋진 콘텐츠 공급자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풍부하게 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원한다"라고 밝혔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글로벌 플랫폼에 맞춰 장르별로 큐레이션한 라이브 방송 채널들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한국 콘텐츠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서비스 영역을 다양한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슨만의 기술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시청자에게 프리미엄 K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 아이디의 신규 론칭 채널인 YG TV는 YG 엔터테인먼트 최초의 실시간 라이브 TV채널로, 블랙핑크, 위너, 지드래곤, 태양 등 소속사 최고의 그룹과 아티스트들의 독점 콘텐츠를 편성한다.

SBS 채널에서는 최신 히트 드라마, 인기가요 등 SBS의 대표 콘텐츠 편성한다. 이는 유럽 FAST 플랫폼 최초의 아시아 TV 네트워크 브랜드 채널이기도 하다.

K-POP 전문 종합 방송 채널인 뉴 키드(NEW K.ID)에서는 뮤직 쇼, 콘서트, 리얼리티 쇼, 아이돌 출연 드라마&다큐멘터리 등 가장 다양한 최신의 K-POP 콘텐츠를 편성한다.

또 먹방TV(muKbang TV)는 K-푸드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채널로, 한국 요리 레시피와 먹방, 플레이팅, 음식 기행 등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음식과 음식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마지막으로 빌리어즈 TV(Billiards TV)는 전세계 유일의 24시간 당구 전문 채널 '빌리어즈 TV'의 레전드 경기 중계 채널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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