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상어알 등 고가식재료 불법수입해 유명호텔에 판매한 업자들


식재료 불법 수입·제조·판매한 7개 업체 적발

영업등록 없이 제조된 캐비아 제품 [사진=식약처]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고가의 식재료인 철갑상어알(캐비어)과 송로버섯 등을 불법수입해 유명호텔에 판매한 업자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고가 식재료를 수입신고하지 않고 밀반입하거나, 가공한 7개 업체 관계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등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7개 업체의 혐의는 ▲무등록 식품제조·가공(2곳) ▲변경 등록하지 않은 장소에서 식품제조·가공(1곳) ▲무신고 수입․판매(3곳) ▲유통기한 등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1곳) 등이다.

특히 A업체의 경우 최근 2년 동안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철갑상어 양식장에서 철갑상어알 358kg(6억 7천만원 상당)을 불법 제조해 서울지역 유명 호텔 등에 판매했다.

또 B업체 역시 최근 4년 동안 같은 혐의로 철갑상어알 138kg(2억 3천61만원 상당)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했다가 이번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정식 수입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제조·가공된 식품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제조업체와 정식 수입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