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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제2의 '나 혼자만 레벨업' 찾아요"


연내 웹소설 작가 육성 위한 무료 연재 사이트 론칭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역량 있는 신인 작가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연내 웹소설 작가 육성 위한 무료 연재 사이트를 론칭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연내 웹소설 작가 육성 위한 무료 연재 사이트를 론칭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업계 생태계 조성 및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무료 웹소설 연재 사이트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를 론칭한다고 8일 발표했다. 미래 창작자를 직접 발굴해 작품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서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는 신인·기성 작가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든 연재할 수 있다.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작품을 모집한다. 독자들은 연재 작품을 전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진행 상황에 맞춰 추후 공개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도 진행된 '2021 웹툰 창조 공모전',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렇게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유수의 작품들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한편, 2차 창작물 사업 계약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곱번째 배심원', '암흑검사'는 영상화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경계인'은 소설에서 웹툰으로 노블코믹스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스노볼',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 역시 영상 판권 계약이 완료되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컴퍼니 대표는 "웹리터러쳐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르 기반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많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인 작가 발굴은 물론, 자사와 인연을 맺은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노블코믹스, 2차 창작물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라고 자부한다"라며 "올해 오픈할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나 여러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나 혼자만 레벨업'과 같은 슈퍼 IP를 만들어낼 훌륭한 작가를 만나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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