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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박영선 “투표하면 이긴다…화를 저에게 내달라” 호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7일 “투표하면 우리가 승리한다”며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박영선이 마지막으로 호소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서울 시민들이 많이 분노하고 계신다”며 “그 화를 저에게 내달라. 다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어 “적벽대전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정직한 서울의 미래를 바라는 우리 서울시민들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면서 “투표하면 우리가 승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후보는 “박영선의 간절함에 여러분의 간절함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부산시장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46.1%를 기록했다. 서울이 47.4%, 부산이 42.2%로 집계된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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