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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 오후 3시 투표율 42.9%…서울 45.2% 부산 40.2%


전체유권자 1천216만1천624명 중 521만7천446명 투표

4.7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3월 31일 서울 용답동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동대문구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용지를 검수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4.7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3월 31일 서울 용답동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동대문구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용지를 검수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4·7재보궐 선거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42.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체 유권자수는 총 1천216만1천624명 중 521만7천44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지난 2~3일 사전투표율 수치(20.54%)도 포함해 집계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현재 45.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부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40.2%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투표율 56.5%와 비교해 13.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50.1%보다도 7.2%포인트 낮다.

한편, 이번 재보선은 ▲광역단체장(서울·부산시장) 2곳 ▲기초단체장(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2곳 ▲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에서 치러진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 종료된다. 사전투표율이 이미 재보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당선인의 윤곽은 이르면 투표일 자정쯤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 2일~3일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20.5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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