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해남·남원·광명·태안에 ‘과학 놀이터’ 생긴다


각각 20억 지원, 2023년 과학체험공간 개관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신규 조성할 기초지방자치단체 5곳을 7일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경북 구미시, 전남 해남군, 전북 남원시, 경기 광명시, 충남 태안군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각각 20억원(국비10억, 지방비 10억)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2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전시 중심의 과학관과 달리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체험 중심으로 공간을 조성한다. 신축으로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기존 건물의 일부 공간을 ‘과학체험공간’으로 조성하기 때문에 건축비 등이 따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사진=과기정통부]

밀집 주거지·관광단지 인근에 도서관·박물관 등 다른 문화시설과 연계한 복합 시설로 조성해 방문 접근성을 높이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강원 삼척시, 경기 시흥시, 울산 중구, 전북 순창군, 충북 충주시 등 총 5곳을 지난해 선정해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경북 구미시, 전남 해남군, 전북 남원시, 경기 광명시, 충남 태안군은 지역 특색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들이 찾고 싶어 하는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코로나19·글로벌 기후변화 등으로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에 대한 지역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해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놀이·체험을 통해 과학 인재로서 꿈을 키우고 한편으로는 부모 육아 부담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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