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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창업 메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유치 확정


[아이뉴스24 유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지역의 유망 아이템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유치에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전경[사진=제주도청]

제주도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설치지역 선정 공모’에 응모해 신규 설치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내 총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내 지하 1층과 지상 1층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온·오프라인 점포경영체험,사업화 자금 지원의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 매년 지역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교육생을 선발하고 창업 기초교육과 업종별 전문·특화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온·오프라인 창업 특성 등을 고려한 사업모델 고도화(브랜딩, 패키징, 상품과 전략 등), 시제품 검증 등을 위한 온·오프라인 점포경영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교육과 온·오프라인 점포경영체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선발·심사 절차를 거쳐 사업화 자금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창업초기 운영에 필요한 정책자금(융자)도 최대 1억원까지 직접대출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행 도가 추진하는 창업지원사업의 홍보 지원, 유관기관별 협력지원, 건물 내 입주기관의 다양한 지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유치를 통해 도민들의 창업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창업지원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도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유태희 기자(yth688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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