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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예비군은 제주 안보의 주역"


[아이뉴스24 유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원희룡 지사)는 지난 1일 제주도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 및 제53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원희룡 도지사(가운데)와 관계자들이 통합방위 차원의 드론 활용 및 안티드론체계 구축 방안과 통합방위작전 협조 체제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다.[사진=제주도청]

원 도지사는 제53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국가적 재난에 생업을 뒤로하고 자발적으로 방역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3만 예비군은 국가와 지역이 어려울 때 언제든 달려올 준비를 하고 있는 도민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안보의 주역”이라며 예비군의 업적을 추켜세웠다.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가 올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되는 만큼 드론산업 발전과 지역 안전·안보가 조화롭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사진=제주도청]

또 “군사적인 안보위협과 더불어 원전 부지, 인천공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드론이 불법 침입하는 등 드론 관련 위협요소도 등장하고 있다”며 “제주가 올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되는 만큼 드론산업 발전과 지역 안전·안보가 조화롭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유통되는 과정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항공수송부터 실제 접종까지 기관 간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각 기관에서도 집단면역 체계 구축을 위한 예방접종 및 지원업무에 만전을 주문했다.

한편, 제주도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방위 요소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방 통합방위회의를 연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매 분기 1회 이상 이에 준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제주=유태희 기자(yth688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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