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아이폰12 효과' 봤다…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3위


LG디스플레이, 지난해 점유율 8%…설비 투자로 점유율 확대 기대

2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점유율 8%로 3위를 기록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아이폰12' 흥행에 힘입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점유율 8%로 3위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OLED 시장을 독점하는 등 대형 패널 시장을 주도하는 것에 비해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미미했다.

지난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던 데는 '아이폰12' 흥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2 시리즈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증가하는 TV, 스마트폰용 OLE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에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7억5천만 달러(약 8천500억원)를 들여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0%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사진=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삼성디스플레이는 50%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BOE는 점유율 15%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SA는 "OLED 패널 수요가 늘어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 비전옥스, CSOT 등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