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SK 등 51개사 '디지털 전환' 위해 뭉쳤다


대·중·소 51개사 참여…민간 DT협의체(Korea DT Initiative) 출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3월 2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디지털선도기업 50개사와 'Korea DT Initiative(KDTI)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성수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원장,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기찬 LIG넥스원 대표, 송재호 KT 부사장이 KDTI출범을 알리는 선언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산기협]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50여개 기업이 모여 산업계 디지털 전환(DT) 촉진과 민간 중심의 D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협의체 'Korea DT Initiative (KDTI)'를 출범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 회장 구자균)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상민·허은아 의원, 참여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현장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민간주도 DT협의체 (KDTI) 출범식을 가졌다.

KDTI에는 산기협을 중심으로 주요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들과 중소·중견기업 기업 51개사가 참여했다. 산기협은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 등이 KDTI와 함께 대중소 기업간 DT협력, 정책수요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1천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일 국제데이터공간협회(IDSA), 미국 산업인터넷컨소시업(IIC) 등 각국의 대표적인 디지털전환 협의체들과 연내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데이터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서의 위상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KDTI 는 이 날 출범선언문에서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DT정책을 제안하고, 기업간 데이터 공유 및 거래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DT종합 정책 수립 ▲DT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의 정비 ▲산업계 DT 컨센서스 제고 ▲데이터 공유 및 활용체계 확립▲디지털 소외기업의 DT 디바이드 해소 등 5가지 정책과제를 정부에 제안했다.

구자균 산기협 회장은 "주요 선진국에서는 산업계가 정부의 디지털 정책 전반에 참여하는 구조가 정착되어 있다”면서, “KDTI가 민간의 정책수요를 종합·조율하여 실효성 있는 DT 정책이 추진되도록 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DTI 참여기업 명단

CJ제일제당 GS건설 GS칼텍스 KT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LG전자 LG화학 LIG넥스원 LS ELECTRIC LS전선 SK건설 SK케미칼 SK하이닉스 TPC메카트로닉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녹십자 더존비즈온 도레이첨단소재 동양물산기업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롯데케미칼 삼부토건 삼성전자 삼양사 세종공업 섹타나인(구.SPC네트웍스) 아시아나IDT 에스티아이 윌로펌프 이노와이어리스 이녹스첨단소재 인지컨트롤스 종근당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코트렐 코오롱인더스트리 포스코 포스코건설 한국조선해양 한국콜마 한국타이어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 한미약품 한온시스템 현대엘리베이터 효성ITX 효성티앤에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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