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BNK금융그룹이 부산은행장과 경남은행장의 수장을 동시 교체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자를 압축했다.
부산은행 임추위는 안감찬 부행장과 명형국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경남은행 임추위는 최홍영 부행장과 김영문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렸다.
유임설이 있었던 빈대인 행장과 황윤철 행장은 용퇴를 선언했다.
두 은행의 임추위는 행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께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25일 주총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2019년 3748억원이었지만 지난해 3085억원으로 떨어졌다. 경남은행도 같은 기간 순이익이 1817억원에서 1646억원으로 내려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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