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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반찬 간편식으로 집밥 걱정 'NO'


집밥 먹는 횟수 늘면서 반찬 수요도 증가

 [사진=이연에프엔씨]
[사진=이연에프엔씨]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외식보다 집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집밥으로 뭘 먹을지, 어떤 반찬을 먹을 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요리류 간편식 외에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간편식들을 출시해 집밥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에선 밥과 함께 든든하게 먹기 좋은 '한촌 양념불고기'를 내세워 반찬 간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잡고 있다.

'한촌 양념불고기'는 실제 한촌설렁탕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달달한 양념 덕에 매장에서도 설렁탕 등 주요 요리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로 인정을 받고 있다.

식품기업 샘표도 3~4인이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양으로 구성된 간편한 소포장 HMR 반찬 신제품 '쓱쓱싹싹 밥도둑' 6종을 출시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반찬 간편식도 출시되고 있다.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은 '순살 코다리 조림'과 '순살 가자미 조림', '순살 찜닭' 등 순살 상온반찬 3종을 출시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반찬 간편식인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인증을 받았으며, 건강에 좋지 않은 첨가물은 넣지 않아 아이들에게 보다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업계관계자는 "백화점 및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반찬류 제품 매출이 올랐다는 통계도 있을 만큼 반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집에서도 다양한 반찬을 먹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이를 위해 식품업계에선 앞다퉈 반찬 간편식을 출시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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