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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야구단 이름 5일 전 발표할 듯…'SSG 랜더스(Landers)' 유력


정용진, '클럽하우스'에서 "야구단 이름 정해졌다"

메이저리그 16년 커리어를 마치고 KBO리그 신세계 구단에 입단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메이저리그 16년 커리어를 마치고 KBO리그 신세계 구단에 입단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KBO리그에 뛰어든 신세계 야구단의 이름이 이번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신세계그룹은 오는 5일 야구단 인수와 관련된 회계 과정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야구단 이름도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세계 팀명 후보로는 'SSG 랜더스(Landers)'가 거론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중순 '랜더스(LANDERS)'의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고, 'ssglanders'가 포함된 도메인을 등록했다.

신세계는 지난 달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세계 일렉트로스로 가입 신청을 했지만, 이는 '가칭'으로 공식 이름은 다시 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지난 달 27일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 등장해 "야구단 이름은 이미 정해졌고, 다음 주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야구단 명칭으로 웨일스, 팬서스 등을 검토했으나 인천 하면 떠오르는 공항과 관련이 있는 이름으로 정했으며, 야구단 상징색으로는 이마트의 노란색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와 관련해 "야구단 이름은 결정되는 대로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 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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