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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격+수급+가동률 상승' 삼박자 갖춰-KB證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천원 '유지'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KB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천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오는 2분기부터 부품사업이 본격적인 가격상승(D-RAM)과 수급개선 (NAND), 가동률 상승(OLED) 등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1분기부터 세트사업(IM, CE)의 수요 회복세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로고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로고 [사진=삼성전자]

김 연구원은 " 1분기 실적은 스마트폰을 제외한 전 사업부 실적이 감소하며 매출액 62조8천억원, 영업이익 8조6천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D-RAM, NAND)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파운드리 신규 반도체제조공장(FAB) 초기 비용증가와 미국 오스틴(Austin) 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System LSI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감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반면 스마트폰, 가전 부문은 갤럭시S21 출시에 따른 스마트폰 출하증가와 QLED TV 판매호조 등으로 양호한 실적달성이 기대된다"며 "1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조5천억원, DP 6천억원, IM 3조7천억원, CE 7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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