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신규 추진


올해 41.6억원 규모, 우수 R&D 혁신제품 시장 진출 지원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41억6천만원 규모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제품 보유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구매 지원사업이다. 정부 전체로는 올해 53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과기정통부 예산은 조달청(445억원)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과기정통부는 직접 산하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제품의 구매수요를 조사하고, 계약까지 진행해 주어 실질적인 판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한 정부 R&D성과로 개발된 우수제품을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 대상으로 허용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의 올해 상반기 신청 접수를 3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근 5년 이내에 종료된 과기정통부 R&D성과를 제품화한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아 제품화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심사 결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며, 중소기업은 혁신제품 판매를 위해 조달청에 구매를 의뢰하거나 공공기관과 직접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지난해 처음 시행돼 지금까지 총 16개 제품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지정된 혁신제품은 공공·민간시장에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판로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조달 정책을 통해 우수기술이 민간 영역으로 확산되고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되어, 정부 R&D성과가 우리나라 경제 활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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