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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사고' 타이거 우즈, 재기 의지 "골프인생 끝내고 싶지 않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차량 전복사고를 당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재기 의지를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피플은 소식통을 이용해 우즈의 현재 심경을 보도했다. 소식통은 "우즈가 차량 사고로 골프 경력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골프 인생을 끝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차량 전복사고를 당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재기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차량 전복사고를 당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재기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이어 "골프를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할 것이다. 우즈가 회복과 함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우즈는 23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그는 다리에 복합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정강이뼈에 철심을 박고 발목과 무릎도 나사와 핀으로 고정했다. 현재 우즈는 회복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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