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마트폰으로 탑승 정보 알리는 '승차벨' 서비스 개시


[아이뉴스24 박문혁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승객의 탑승 대기 정보를 버스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경기 버스 승차벨 서비스' 를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버스 승차벨 서비스' 는 승객이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버스 운전자에게 알리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 정보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 시내 버스 전체 노선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경기도는 향후 시행 효과 등을 감안해 시외, 마을 버스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승차하려는 버스 정류소 반경 100미터 이내에서만 승차 대기 정보 전송이 가능하고 버스 운전자도 승객 대기 정류소에서 최소 3개 정거장 전부터 기다리는 승객을 인식을 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서비스와 함께 승차벨 요청을 받은 버스 운전자가 정류장을 그냥 지나칠 경우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무정차 신고 서비스' 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저시력자나 고령자 등 교통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글씨 크기를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청 전경[사진=아이뉴스24]

도는 이번 승차벨 서비스 도입으로 무정차 버스에 대한 불편 사항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한적한 외곽 정류소나 야간 시간에도 버스를 놓치는 등의 사례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범 경기도 교통정보과장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승객 불편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승객과 운전자가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한 탑승 지원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 = 박문혁 기자 pw67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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