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올해 관객수 50~60% 수준 회복 전망-대신


[CJ CGV]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CJ CGV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공급으로 한국도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가 시작됨에 따라 올해 관객수와 영업이익도 2019년 이전의 50~6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극장은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지만 정상화 속도도 빠를 것으로 전망"이라며 "중국의 경우 8월 재개관 이후 관객수가 빠르게 정상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관객수는 지난해보다 140% 증가한 1억4천만명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직전 5개년(2015~2019년) 평균의 65% 수준"이라며 "이익도 50% 수준인 43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만약 관객수가 직전 5년 평균의 72%인 1억6천만명까지 회복하면 이익은 83% 수준인 700억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티켓가격을 평균 1천원 인상했고, 힘든 상황에서의 비용 절감에 따라 사이트당 판관비는 최근 5년의 절반수준까지 감축했다"며 "따라서 관객수가 일정 수준으로 회복하면 이익 레버리지가 발생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개봉작만 있으면 극장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보이는데, 관건은 헐리우드 영화"라며 "'소울'은 1월 개봉후 누적 180만명의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고질라 vs 콩',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블랙 위도우',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헐리우드 영화만 차질 없이 개봉해 준다면 관객 회복 속도 이상의 이익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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