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올해 해외시장 중심의 고성장 기대…목표가 5%↑-NH證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 6만8천원으로 상향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덴티움에 대해 올해도 해외 시장을 발판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5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4.62% 상향 조정했다.

덴티움 로고 [사진=덴티움]

지난해 4분기 덴티움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763억원, 173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각각 17%, 37%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확인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불확실성을 고려한 보수적 대손충당금(설정률 25%), 재고자산충당금 설정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조세 심판 청구 승소 관련 세금이 85억원 환입돼 지배주주 순이익도 126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완화에 힘입어 해외 매출도 크게 늘었다. 중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418억원, 96억원을 벌어들여 전년 대비 47%,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 지역 분기 최대 매출이다.

올해 덴티음은 매출액 2천953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 임플란트 식립 가능 의사 수와 임플란트 식립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중국 임플란트 시장이 개화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나 연구원은 "올해 중국과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이머징 시장 중심의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과 베트남 신공장 가동 본격화에 따른 원가율 개선 효과로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과 20%대의 영업이익률 재달성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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