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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리플레이', 문체부 선정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이름 올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해외 시장 개척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글로벌 메이저 스포츠 중계 파트너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포디리플레이(4DREPLAY)'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선정하는 2021년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중 한 곳에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스포츠기업을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한 평가가 진행됐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선정 기업에게 ▲사업 고도화 ▲해외 판로 개척 ▲해외 마케팅 등을 돕는다. 3년 동안 최대 8억 4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포디리플레이가 문체부 선정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사진=4DREPLAY]
포디리플레이가 문체부 선정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사진=4DREPLAY]

포디리플레이는 4차원 특수영상 솔루션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방송사 스포츠 중계 및 하이라이트 장면등에 활용된다.

2016년부터 미국프로농구(NBA) 미국 남자프로골프투어(PGA) 메이저리그(MLB) 테니스 US 오픈과 같은 해외 주요 메이저 스포츠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폭스 스포츠', 삼성과 함께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와 월드시리즈 중계를 통해서는 '4DLive'를 제공했다.

4DLive는 시청자가 화면을 직접 클로즈업 하거나, 360도 회전을 시키는 등 다양한 인터렉티브가 가능한 서비스다.

포디리플레이측은 "국내·외 투자사를 통해 약 1천500만 달러(약16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며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이번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포디리플레는 또한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4차원 특수영상 솔루션(4Dreplay) 시장을 더욱 넓히고 여러 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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