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나들, '싱어게인' 이어 '복면가왕' 떴다 "간이식 수술 후 회복"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일기예보 나들이 간경화로 투병 생활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을 노리는 가왕 바코드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송준근과 일기예보 나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그룹 더보이즈 뉴가 1라운드에서 패해 복면을 벗었다.

일기예보 나들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일기예보 나들은 '바지락'으로 출연,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반가움을 안겼다.

방송 활동이 뜸했던 나들은 "일기예보 활동 중 간경화가 왔다. 10여 년 동안 산속에서 투병생활을 했다. 2010년에 간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래를 하고 싶은 소망이 있는데 50대가 넘어도 해도 되나"라며 음악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나들은 1989년 MBC 강변가요제와 1990년 제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을 계기로 일기예보를 결성해 1993년 데뷔했으며, '인형의 꿈', '좋아 좋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12월에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54호 출연해 러브홀릭의 리메이크로 알려진 '인형의 꿈' 원곡 가수로서 추억을 소환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도영 기자 ld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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