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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 "5G 상용망 50% 차지"


MWC 2021 상하이 사전 행사에서 미래를 위한 5G 조명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9개국 140개 이상의 상용 5G 네트워크가 배포됐으며, 이들 중 50% 이상을 화웨이에서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의 선도적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사업자보다 25% 더 높은 주파수 효율과 네트워크 경험을 달성했다."

라이언 딩 화웨이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 [사진=화웨이]
라이언 딩 화웨이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 [사진=화웨이]

라이언 딩 화웨이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은 18일(현지시간) MWC 2021 상하이가 열리는 23일에 앞서 사전행사를 개최하고 미래를 밝히는 5G와 관련해 이같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한 해 였다고 고백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화웨이는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개가 넘는 네트워크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이통사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염병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했다"라며, "화웨이와 협력한 사업자는 전세계적으로 2천200만명의 새로운 무선 홈 광대역 사용자를 유치했으며, 덕분에 비대면 사회에서 재택 근무 등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5G는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출하된 스마트폰의 68%가 5G 스마트폰임을 언급했다. 현재도 200개 이상의 5G 모듈 및 산업용 장치의 사용이 가능하며 광범위한 산업에서 5G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라이언 딩 사장은 이통사가 최고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화웨이가 긴밀한 협력을 했다며 주요 6개 도시를 꼽았다. 암스테르담과 마드리드, 취리히, 홍콩, 리야드뿐만 아니라 서울도 포함됐다.

아울러 LG유플러스에 제공한 5G 장비인 '64T64R AAU'를 콕 집어 소개한 후 타사 대비 25%의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5G는 더 이상 얼리어답터를 위한 것이 아닌 일상을 바꾸고 있다"며, "올해는 대규모 5G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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