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와이즈넛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대국민 상담 챗봇 '탠젤봇'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탠젤봇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이륜차 검사, 운전적성정밀, 화물·버스 자격시험 등 차량과 관련된 행정 상담을 해준다. 평일 근무시간 외에도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자동 상담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사용자 질의를 기반으로 자연어 이해를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예상되는 유사질의 추천 목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답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추후 교통안전공단은 상담 범위를 늘리거나, 관련 기간계 시스템을 연계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기업·기관들은 챗봇을 통해 대국민 편의 및 행정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도모하는 업무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며 "교통안전공단 등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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