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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달리던 차량 덮친 신원미상 4인…탑승자 집단폭행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경기남부경찰청 폭력수사계에는 화성시 남양면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접수됐다.

A씨와 B씨는 지난 8일 오후 차량으로 도로를 주행하고 있었고 갓길에 정차 중이던 차량이 앞길을 가로막았다.

진로를 막은 차량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4명이 나와 두 사람이 타고 있던 차량으로 달려들어 차량을 내리쳤다.

일당은 깨진 차량 창문 틈으로 차 문을 열고 두 사람을 도로 위로 끌어내 1분여간 수십차례 폭행했다.

4명은 두 사람을 도로에 방치한 채 골목길로 달아났고, A씨 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폭행 가해자가 5~6명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 일당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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