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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다자녀 가구 셋쨰 이상 자녀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교육부는 3일 2021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등록금을 전액 받을 수 있다.

또 기초·차상위 가구 지원 단가는 기존 520만원에서 내년 700만원으로 증가된다.

아울러 근로·우수 장학생 지원 인원을 지난해 10만9천명에서 올해 12만명으로 확대된다.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으로 선발되는 근로 장학생에게는 지정 기관에서 일정 시간 근로한 대가로 장학금이 지원된다.

우수장학생도 지난해 3천100명에서 올해 4천40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총 378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저소득·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돕는 국가장학금은 약 103만명에게 3조4천831억원이 지원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계의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 상황이 곤란해진 학생에게 등록금의 10% 수준에서 국가장학금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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