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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급증한 현금성 자산 성장동력 확보↑…투자의견 '매수'-신한금융투자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씨젠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지만 백신 개발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 우려로 멀티플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급증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성장 동력이 확보되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높은 기업 가치가 정당화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하향했다.

올해 매출액 1조3천990억원, 영업이익 9천126억원이 전망된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시약 매출액은 전년대비 24.2% 증가한 8천243억원이 예상된다.

씨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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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전용 장비 판매 급증으로 고객 락인(Lock In) 효과가 나타나며 코로나19 이외 제품군도 급증 할 전망이다"며 "기타호흡기 제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한 2천97억원, 성감염증 제품군은 1천129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시약 매출액은 3천586억원이 예상된다"며 "장비판매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장비 판매 매출액은 414억원이 전망된다.

또한 "코로나19 시약 이외에 다른 제품군들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며 "영업이익률은 성과급 비용 등을 반영하더라도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레버리지 효과로 64.9%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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