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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4Q 해외 대체투자 손실…투자의견 '매수'-한국투자證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지난 4분기 지배순이익은 1천67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해외 대체투자 관련 손상차손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2천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CFA는 "해외 대체투자 관련 손실 인식은 아쉽지만, 금융시장 안정과 자산가치 상승으로 동사의 8조원에 달하는 투자자산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또한 작년 자사주 매입 규모를 고려했을 때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사진=미래에셋대우 ]
미래에셋대우 [사진=미래에셋대우 ]

4분기 위탁매매(BK) 수익은 1천875억원으로 평균 수수료율 하락 등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19% 감소했다. 자산관리 수익은 613억원으로 7% 증가했다.

투자금융(IB) 수익은 54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 감소했다. 인수금융 딜 다수 있었으나 계절성 영향으로 풀이된다. 운용손익은 3천7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7% 증가했다. 이자손익은 6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 늘었다.

백 연구원은 "1천33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했다"며 "작년에 4차례에 걸쳐 자사주 3천727억원 매입한 것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대체투자 관련 손실 인식은 아쉬움"이라며 "다만 금융시장 안정과 자산가치 상승으로 동사의 8조원에 달하는 투자자산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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