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건설사들이 지난해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분양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2월부터 분양을 재개하는 분위기다.
1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분양 아파트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많은 3만 9천943세대다. 설 연휴 등의 이유로 비수기인 2월이지만, 지난해 말 연기된 분양물량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전국 분양예정 세대는 40만 6천562세대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2월이 가장 많은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분양 일정을 월별로 잡지 못한 단지(5만 6천770세대)가 많이 남아있어 월별 예정 세대수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3기신도시 사전청약 분양은 7월부터 시작되지만 구체적인 월별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분양실적이 30만 6천549천여세대였지만, 올해는 40만 6천562세대 이상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작년보다 10만 세대 이상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시에서는 4개 단지 4천11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래미안원베일리', '자양하늘채베르' 등 정비사업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255.5 : 1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