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디지털 시대의 놀라운 반전은 미국 시장에서 LP 레코드의 판매량이 15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6%나 증가한 2천750만장이 팔렸다. LP가 부활을 시작한 2006년에 비하면 30배나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 LP의 시장 점유는 얼마나 늘어날 것인가. 지난해 음반 시장에서 LP가 차지하는 비율은 27%로 상당히 큰 비중이었다. 스트리밍과 싱글 트랙의 다운로드가 지난해 3.6% 줄었다는 사실은 앞으로의 전망을 가늠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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