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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출신 디자이너 박승희, 4월 결혼 "존경할 수 있는 사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출신 디자이너 박승희가 오는 4월 결혼한다.

27일 박승희의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박승희가 오는 4월 17일 63컨벤션에서 5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승희는 예비신랑과 1년 반 전 모임에서 처음 만나 교제했고, 예비신랑은 현재 가방 브랜드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 웨딩사진 [사진=어썸프로젝트컴퍼니]
박승희 웨딩사진 [사진=어썸프로젝트컴퍼니]

박승희는 예비신랑에 대해 "늘 한결같은 사람이다. 자신의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있고 능력이 있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섬세하고 배려심 많아 좋은 남편이자 평생의 동반자로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결혼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승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참가해 개인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이후 패션 디자인 공부를 시작한 박승희는 2020년 가방 브랜드를 직접 론칭했다.

박승희는 "개인 사업과 더불어 체육인으로서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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