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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세계]각나라 국민들의 대국민 신뢰도


중국이 81%로 1위, 한국은 50%로 조사 대상 중 7위, 일본은 37%로 10위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국의 에델만 연구소가 세계 28국 국민 3만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부 신뢰도에서 중국이 82%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50%로 7위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정부의 신뢰 회복이다. 지난 6일 폭도들의 의사당 진입 사건으로 인해 미국 민주주의의 기초가 붕괴됐고, 정부에 대한 불신도 증폭되면서 신뢰도도 42%로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는 3% 정도 높아졌지만, 호주의 61%나 캐나다의 59%에 비하면 많이 낮은 수치다. 또 미국은 브렉시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영국의 45%보다도 낮은 수치여서 국민들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고도 볼 수 있다.

아시아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인 국가는 중국으로 82%, 인도는 79%였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낮았는데, 37%였다. 올해 국민들의 신뢰도는 각국 정부가 어떻게 코로나19를 해결하느냐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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