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인지, LPGA투어 개막전 2R 공동 3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게막잔에서 순항했다.

전인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가 올 시즌 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3위로 2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사진=브라이트퓨처]
전인지가 올 시즌 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3위로 2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사진=브라이트퓨처]

전인지는 1라운드를 공동 10위로 마쳤다. 그는 2라운드에서 높은 그린 적중률을 보였다. 1라운드 61.1%에서 2라운드 88.9%로 끌어올렸다.

15번 홀(파4)에서는 10m가 넘는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버디 퍼트에도 성공했다.

1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재미동포 선수 대니얼 강은 2라운드도 1위를 지켰다. 그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라운드에서도 좋은 샷 감각을 뽐냈다. 2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간격을 2타 차로 벌렸다.

대니얼 강은 지난해 8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5개월 만에 LPGA 투어 개인 6승째 달성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박희영(이수그룹)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4위, 허미정(대방건설 골프단)은 이븐파 142타로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인지, LPGA투어 개막전 2R 공동 3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