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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입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1시즌 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업체는 스프링캠프 종료 후 열리는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 리그 전 경기 비디오판독 운영 대행을 맡는다.

지난해(2020년)부터 판독 투명성 제고를 위해 팬들에게 공개된 판독 영상에 대한 시스템 관리도 이번 선정 업체가 맡을 예정이다. 또한 선정 업체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판독 정확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한 KBO 자체 카메라 렌탈과 설치도 진행한다. KBO는 "선정 업체가 올해(2021년) 비디오판독센터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며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KBO는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잠실구장에 한해 초고속 카메라를 추가한다.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센터의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KBO가 올 시즌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입찰을 진행한다. 사진은 야구회관 전경. [사진=조성우 기자]
KBO가 올 시즌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입찰을 진행한다. 사진은 야구회관 전경. [사진=조성우 기자]

업체 선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와 제안요청서를 참고하면 된다. 입찰 희망 업체는 오는 3월 2일 오후 3시까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KBO는 이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5일 오후 2시에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25일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업체명과 참석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확인 될 경우 신청자에게 개별 회신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업체별 참가 인원이 제한되거나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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