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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핸드볼대표팀, 러시아에 패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전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학선발로 구성된 한국남자핸드볼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 27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 3차전에서 26-30으로 졌다.

한국은 이로써 조별리그 3전 전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결선리그에는 오르지 못했고 이번 대회 각 조 최하위팀들이 모인 하위리그로 편성됐다.

제27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조별예선 3차전 한국과 러시아전에서 대표팀 소속 유명한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www.handballegypt2021.com]
제27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조별예선 3차전 한국과 러시아전에서 대표팀 소속 유명한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www.handballegypt2021.com]

한국은 오스트리아(E조) 모로코(F조) 칠레(G조)와 함께 하위리그에서 경기를 하고 결과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헌국은 이날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했다. 김지운(한국체대)이 8골, 김태웅(원광대)과 김진호(한국체대)가 각각 5골씩 넣으며 전반을 15-15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들어 격차가 벌어졌고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32개국이 참가했고 최하위(32위)는 케이프 베르데로 결정됐다. 케이프베르데는 이번 대회을 치르는 동안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다수 나왔다.

케이프베르데는 18일 열릴 예정이던 독일전도 선수가 모자라 몰수패를 당했다. 결국 케이프 베르데는 남은 대회 일정을 포기했다.

제27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조별예선 3차전 러시아와 경기를 치른 한국남자대표팀이 경기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www.handballegypt2021.com]
제27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조별예선 3차전 러시아와 경기를 치른 한국남자대표팀이 경기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www.handballegypt2021.com]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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