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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 지난해 손익분기점 넘겨


연간 이용자수 60만명 육박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세무회계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비스 이용자수가 60만명에 육박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말 기준 자비스앤빌런즈를 공식 플랫폼으로 채택한 기업의 숫자는 4만2천421개로 2018년 말 대비 260% 증가했다. 거래관리 금액도 지난 2018년말 10조원에서 2020년말 28조까지 증가했다.

자비스앤빌런즈 로고 [이미지=자비스앤빌런즈]
자비스앤빌런즈 로고 [이미지=자비스앤빌런즈]

'삼점삼' 서비스엔 55만7천19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89억2천만원의 세금을 환급받았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해 초 인공지능 세금신고 서비스 '삼쩜삼'을 선보인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 트렌드와 함께 뉴노멀 시대 새로운 고용 형태가 늘어나면서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플랫폼 노동자 등 '개인 세무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한 데 따른 결과로 회사는 분석했다.

2020년은 자비스앤빌런즈가 손익분기점을 넘긴 해이기도 하다. 지난 2020년 6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2015년 탄생한 자비스앤빌런즈는 영수증 처리를 시작으로 금융정보 관리, 자동 회계처리 등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고객 대상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무회계 영역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에 장벽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다"라며 "자비스앤빌런즈는 정보기술(IT) 기술력을 통해 세무회계 사각지대에 빛을 비추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도 서비스 고도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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