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터키 통신사와 5G 핵심기술 '오픈랜' 파트너십


튀르크 텔레콤의 RIC 기술 독점 라이선스 계약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트워크 장비 업체 주니퍼 네트웍스는 터키 최대 통신사업자 튀르크 텔레콤과 5세대 통신(5G)의 핵심 기술인 '개방형 무선접속네트워크(오픈랜·Open RAN)' 제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튀르크 텔레콤 그룹사인 아르겔라(Argela)의 자회사 '넷시아(Netsia)'와 첨단 RIC(Radio Intelligent Controller) 기술을 주니퍼로 이전하는 독점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포함한다. RIC는 개방형 무선접속네트워크 운용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또 주니퍼는 RIC 관련 제품·솔루션의 소스코드, 특허와 독점 개발·판매 권한도 가져오게 된다. 그 일환으로 넷시아의 RIC 기술 전문가를 회사로 영구 이전할 예정이다. 튀르크 텔레콤은 오픈랜·5G 구축을 위해 주니퍼 제품·솔루션을 구매한다는 약속도 맺었다. 내년 말 주니퍼와 RIC 기술이 통합된 포트폴리오의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부터 시작한다.

[이미지=홈페이지 캡처]

위밋 외날 튀르크 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넷시아의 소프트웨어는 대용량 확장, 유연성 등 미래의 이동통신 요구를 충족한다"며 "넷시아의 노하우와 제품화 역량에 주니퍼의 고객 네트워크와 글로벌 조직이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미 라힘 주니퍼 네트웍스 CEO는 "우수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향후 10년의 5G 애플리케이션 수익 창출을 위한 열쇠"라며 "RIC 기술 개발·통합을 바탕으로 해당 비전 실현을 한 단계 더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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