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눈 쌓인 제주공항, 항공기 대거 결항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7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모든 지역에 강풍·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까지 몰아치면서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운항 예정이던 199편(출발 103, 도착 96) 가운데 오전 9시30분 기준 49편(출발 22, 도착)이 결항됐다.

북극발 한파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현재 제주도 산지와 동부·북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제주도 서부·남부·추자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눈이 6.1㎝ 쌓인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경보, 강풍경보, 대설경보, 저시정경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이로 인해 결항 항공편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항공기상청은 9일 자정까지 제주공항에 5~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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